채널A, '제작비 미납' 이유로 소송 당해


                                    

[편집자주]


 
종합편성채널 채널A가 방송미술제작업체로부터 "미납된 제작비를 지급하라"는 이유로 피소당했다.
 
방송미술제작업체 ㅋ사는 "채널A가 계약을 어기고 제작비 지급을 미루고 있다"며 채널A에 대해 4억5000여만원대 미술제작관리비 청구소송을 제기했다고 15일 밝혔다.
 
ㅋ사는 "채널A가 개국 이후 저조한 시청률 문제를 협력업체 탓으로 돌리고 있다"며 "이런저런 핑계를 이유로 비용지급을 미루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를 두고 항간에는 최근 시청률이 부진한 채널A의 자금사정이 악화일로를 겪고 있는 게 아니냐는 말이 나오고 있다.
 
앞서 채널A는 여러 협력업체들로부터 인건비, 제작비 등을 지불하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계약을 파기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이로 인해 채널A 협력업체들은 줄도산 위기에 몰렸고 지난달 27일 한국영상미술진흥회는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리고 채널A 사옥 앞에서 집회를 열기도 했다.
 

classic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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