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복제해 백화점서 쇼핑하던 男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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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경찰서는 9일 한국인 명의로 국내에서 발급된 신용카드를 위조해 백화점에서 사용한 혐의(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로 중국 국적의 홍콩인 A(48)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일 오후 3시40분께 서울 송파구 잠실동의 한 백화점에서 위조한 신용카드를 사용해 쇼핑을 했다. A씨는 위조한 신용카드를 이용해 명품 가방을 사는 등 총 800만원 상당을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결제 내역을 문자메시지로 받은 카드 주인의 신고로 현장에서 2시간 만에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마그네틱 카드는 리더(reader)기와 라이터(writer)기만 있으면 쉽게 복제가 가능해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가 어떠한 경로로 카드를 얻어 복제했는지에 대해 조사 중이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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