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루턴 타운 상대로 리그 '11호골'…4달 만에 득점포

울버햄튼 전반 1-0으로 마쳐 
2024년 첫 골

[편집자주]

4달 만에 득점을 터트린 황희찬이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 AFP=뉴스1


'황소' 황희찬(울버햄튼)이 지난 경기 득점 취소의 불운을 털어내고 4달여 만에 골 맛을 봤다.

황희찬은 27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 루턴 타운과의 홈경기에서 0-0으로 팽팽하던 전반 39분 선제골을 넣었다.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황희찬은 전반 39분 마테우스 쿠냐의 도움을 받아 골망을 흔들었다. 수비수를 앞에 두고 오른발 감아차기로 득점을 성공시켰다.



지난 라운드 본머스전(0-1 패)에서 헤더로 골을 넣고도 동료의 불필요한 파울로 득점을 날렸던 황희찬은 아쉬움을 털어냈다. 

황희찬의 리그 11호 골. 황희찬은 지난해 12월 28일 브렌트포드전에서 리그 10호 골을 넣은 뒤 4달 만에 골 맛을 봤다.

황희찬의 활약 속에 울버햄튼은 전반을 1-0으로 마쳤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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