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못 봤다"…스쿨존서 좌회전 차량에 4살 남아 사망 


                                    

[편집자주]

© News1 양혜림 디자이너

4세 남아가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좌회전하던 차량에 치여 숨졌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어린이보호구역 치사) 혐의로 40대 여성 A 씨를 수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11일 오후 4시 30분쯤 송파구 송파동의 어린이보호구역 골목에서 좌회전하다 B 군을 들이받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B 군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B 군을 보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도주 우려가 없다"며 기각했다.



경찰 관계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속도 분석 등을 의뢰했다"고 말했다.

grown@news1.kr

많이 본 뉴스

  1. 윤민수, 결혼 18년만에 이혼…아내 "윤후 엄마·아빠로 최선"
  2. "강형욱, 배변봉투에 스팸 6개 담아 명절선물" 퇴사자 폭로
  3. 김호중, 조폭 시절 '강제전학' 수면 위로…"학폭 피해 제보"
  4. 만취남에 무릎베개 내어준 여성…남친은 119구조 요청 '훈훈'
  5. "부적절한 관계로 시작해 6년" 의원이 재판서 밝힌 까닭
  6. "이선균 수갑 보여" 예언 무속인…"김호중 구설수" 또 적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