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의 쥴리가 관능의 여신으로 돌아왔다.
쥴리는 멤버 나띠, 벨, 하늘과 함께 지난 3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싱글 1집 ‘마이다스 터치(Midas Touch)’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화려한 타투패션을 하고 나타난 쥴리는 강렬한 눈빛으로 특유의 거칠면서도 치명적인 매력을 뽐내며 타이틀곡 '마이다스 터치' 무대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완벽한 S라인에 농익은 퍼포먼스로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마이다스 터치'는 자유로움이 허용된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노래한다. 누구나 한 번쯤 찾아오는 사랑의 대상이 '나', 혹은 '타인' 그리고 '삶' 그 어떤 것이 될지라도 남의 시선을 두려워하기보다는 자유롭고 진실하게 사랑하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동명의 타이틀곡은 2000년대 메인 스트림을 떠오르게 하는 거칠지만 직관적인 사운드의 댄스곡으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상징적인 사운드와 신시사이저의 레이어가 신선하게 다가오는 유려한 멜로디가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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