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러너스테이션' 공사장 가림막, MZ세대 작품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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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직펜스 디자인 시안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여의나루역 러너스테이션 내부 공사장 가림막에 MZ 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끈 신진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한다고 29일 밝혔다.

4월 20일 공개되는 여의나루역 러너스테이션은 한강 방문객 누구나 러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이 공간은 현재 공사 중으로, 서울시는 공사 현장을 가리는 가림막을 전시공간으로 조성하기로 했다.  

일명 '매력 펜스'로 불리는 전시 공간을 만든다. 운영 기간은 여의도 봄꽃 축제가 시작되는 이날부터 4월 14일까지다.



매력펜스의 크기는 가로 34미터(m)·세로 3m다. 여기에서는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이 주목하는 작가 12인에 선정된 작가 '쿠나'와 최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젊은층들이 선호하는 신진 작가 '네코트라'가 만든 작품을 볼 수 있다.

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은 "이색적인 포토 명소에서 재밌고 즐거운 추억을 많이 남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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