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2040년까지 인구 50만 신공항 배후 '첨단도시' 조성


                                    

[편집자주]

2040 구미 도시기본계획도 (구미시 제공) /뉴스1

구미시는 '2040 구미 도시기본계획'이 경북도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구미시는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첨단 도시'를 미래상으로 설정하고 1만1568㎢의 시가지화 부지에 첨단 미래도시를 조성해 2040년까지 인구 50만 도시를 만들 계획이다.

도시공간구조는 대구경북신공항 개항에 따른 공항 연계 발전 축을 설정하고 강서·강동·북부권 등 3개 생활권으로 개편한다

또 반도체와 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산업 계획과 신공항 시대를 대비한 교통,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위한 도심·주거환경, 환경 보전 및 관리·도시경관 및 공원‧녹지 등 장기 비전을 담은 부문별 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우선 개발 예정지에 단지나 시가지를 조성하는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고 남은 부지는 민간개발 사업을 유도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민간투자 활성화를 촉진하고 개발사업으로 발생하는 이익이 시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newsok@news1.kr

많이 본 뉴스

  1. "이선균 수갑 보여" 예언 무속인…"김호중 구설수" 또 적중
  2. "강형욱, 배변봉투에 스팸 6개 담아 명절선물" 퇴사자 폭로
  3. 정준영, 의식 잃은 여성 집단 성폭행…"가장 웃긴 밤" 조롱도
  4. "부적절한 관계로 시작해 6년" 의원이 재판서 밝힌 까닭
  5. 계곡살인 이은해 "돈 때문에 사람 죽이는 악녀아냐" 옥중 편지
  6. 뺑소니 1시간 만에 '김호중 옷' 갈아입은 매니저…CCTV 찍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