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접경지 소상공인 시설 현대화 사업 접수

22일까지… 최대 16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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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청 전경./뉴스1

강원 인제군이 오는 22일까지 접경지 군 장병들의 편의 증진과 소상공인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접경지역 소상공인 시설 현대화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

'접경지역 소상공인 시설 현대화 사업'은 접경지 내 소상공인 중 민박을 제외한 숙박, 음식점, 이·미용, PC방 등 업종에 대해 내부 인테리어 시설 개선비와 물품 구입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2000만원 이내에서 공급가액의 80%(최대 1600만원)까지 지원하며 총사업비에 대한 부가가치세는 사업주가 부담한다.

사업 지원 대상은 공고일 현재 인제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사업자로서 해당 사업을 1년 이상 계속해 영위하고 있는 소상공인 사업자다.

참여 희망 사업자는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접수 기한 내 인제군청 경제협력과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제군은 지난 2018년부터 추진해 온 접경지역 시설현대화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 영업시설 1087곳의 시설개선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도내 5개 접경지역 중 가장 많은 소상공인 업소의 노후시설이 개선됐다. 올해 지원 규모는 10곳 내외가 될 전망이다.

신선미 군 경제협력과장은 "불경기로 인한 물가 상승과 매출액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적극적인 사업추진을 통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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