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남편 이영돈과 결혼 8년 만에 파경…"혼인 유지 어려워 이혼소송 중" 

[공식입장]
지난 2020년 이혼조정 신청 뒤 2021년 재결합했지만 결국 헤어짐 선택

[편집자주]

배우 황정음 © News1
배우 황정음이 남편이자 전 프로골퍼 이영돈과 결혼 8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황정음 소속사 와이원 엔터테인먼트는 22일 "황정음은 많은 심사숙고 끝에 더 이상 혼인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결정을 하고 이혼 소송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혼 사유 등의 세부 사항은 개인의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당사자와 자녀들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추측성 루머 생성과 자극적인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앞서 황정음은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편과 관련한 사진들을 폭풍 업데이트해 그 배경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처음에는 남편을 향한 이른바 '럽스타그램'처럼 보였지만, 해당 사진들에 곁들인 글 및 댓글은 불화를 짐작케 했다.



황정음은 "너무 자상한 내 남편 아름답다, 나와 결혼해서 너무 바쁘게 재밌게 산 내 남편 이영돈이에요, 그동안 너무 바빴을 텐데 이제 편하게 즐겨요"란 글을 사진과 함께 게재했다. 또한 "영돈 오빠 요즘 많이 바쁘신 듯요"라는 댓글에는 "결혼했을 때부터 많이 바쁘셨어"라고 답했다. 황정음은 "영돈이 연락 안 된다"는 댓글에는 "그럴만하다"며 "지금 걸린 게 많아서 횡설수설할 것"이라고 남겼다.

한편 황정음은 지난 2016년 이영돈과 결혼했고 2017년 첫아들을 출산했다. 그러던 중 황정음은 지난 2020년 9월, 남편과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는 이혼조정신청을 냈다고 알려 대중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하지만 2021년 7월, 황정음 측은 "황정음이 이혼조정 중 서로의 입장 차이를 이해하고, 깊은 대화를 통해 다시 부부의 연을 이어가기로 했다"라고 밝히며 재결합 소식을 전했다. 이후 두 사람은 2022년 3월, 둘째 아들을 품에 안았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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