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 김한민 감독, '뉴스와이드' 출연도 취소…이선균 사망 비보 여파


                                    

[편집자주]

김한민 감독© News1 DB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 김한민 감독의 MBN '뉴스와이드' 출연이 취소됐다. 

김한민 감독은 당초 27일 오후 6시35분 생방송되는 MBN '뉴스와이드'에 출연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날 배우 이선균의 사망 비보가 전해지면서 부득이하게 취소가 결정됐다. '노량: 죽음의 바다' 측은 향후 출연을 재조율할 예정이다. 

앞서 이날 오후 '노량: 죽음의 바다' 김성규의 인터뷰도 예정돼 있었으나, 이선균의 사망 비보가 전해져 이 또한 취소됐다. 



한편 이선균은 마약 의혹이 불거진 지 약 두달 만인 이날 오전 서울 성북구의 한 노상에서 차량 안에 쓰러진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이선균은 의식이 없었고, 경찰의 공동대응 요청을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은 이날 오전 10시30분쯤 이선균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했다. 경찰은 극단 선택 시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앱,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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