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세' 브렌다 리, 역대 최고령 美 빌보드 '핫100' 1위…머라이어 캐리 제쳐

가수 브렌다 리(78)가 1958년 발표한 곡 '록킹 어라운드 더 크리스마스 트리'(Rockin' Around the Christmas Tree)로 미국 빌보드 '핫 100'에서 첫 정상을 차지했다.

6일(한국 시간) 빌보드는 브렌다 리의 곡 '록킹 어라운드 더 크리스마스 트리'가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 정상에 올랐다는 소식을 메인 뉴스로 보도했다.

이 곡은 지난 4년간 '핫100'에서 2위까지 올랐으나 번번이 머라이어 캐리의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스 유'(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에 밀렸던 바.

그러나 올해에는 처음 정상에 오르며 발매한지 65년 만에 '핫 100' 1위를 꿰차게 됐다.



이 같은 결과는 올해 발표 65주년을 맞이해 브렌다 리의 소속 레이블에서 새 뮤직비디오와 새 홀리데이 EP 발매, 새 틱톡 프로모션 등 다양한 프로젝트의 덕을 본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올해 78세인 브렌다 리는 역대 최고령의 나이로 '핫 100' 1위를 차지한 가수가 됐다.

hmh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