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안수 육군총장… '국군의날' 시가행진 준비한 야전 전문가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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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안수 육군참모총장 내정자.(국방부 제공)

제51대 육군참모총장에 내정된 박안수 현 제75주년 '국군의날' 행사기획단장(55·중장)은 야전작전과 교육훈련 분야 전문가란 평가를 받는다.

박안수 육군참모총장 내정자는 1968년 경북 청도 출생으로 대구 덕원고 졸업 뒤 1986년 육군사관학교(46기)에 입교해 군사학을 전공했다.

1990년 육군 소위로 임관한 그는 대령 때 육군본부 정보작전참모부 작전과장 등, 준장 땐 제2작전사령부 교육훈련처장과 제8군단 참모장, 지상작전사령부 작전참모부 작전계획처장 등으로 근무했다.

박 내정자는 소장 진급 뒤엔 제39보병사단장과 제2작전사령부 참모장, 건군 제74주년 국군의날 행사기획단장으로 일했고, 중장이 되고 나선 제8군단장을 거쳐 건군 제75주년 국군의날 행사기획단장 겸 제병 지휘관 임무를 수행했다.



이에 따라 올해 10년 만에 부활한 국군의날 기념 시가행진을 직접 준비했다.

국방부는 박 내정자에 대해 "전·후방 다양한 유형의 야전부대 지휘관 경험으로 탁월한 조직관리 및 작전지휘 능력을 보유했다"며 "첨단과학기술을 적용한 교육훈련 혁신을 통해 강한 정예육군 건설을 선도할 육군참모총장으로 최적임자"라고 평가했다.

박 내정자는 2006년 동국대에서 국방관리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가족으론 부인 손권희 여사와 3남이 있다.

△1968년생 △육군사관학교 46기 △육군 제39보병사단장 △육군 제2작전사령부 참모장 △육군 제8군단장 △제75주년 국군의날 행사기획단장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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