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한복판 포트홀, 화물차 바퀴 '쿵'…언주역 앞 교통 전면통제

8번 출구 앞 사고…주변 침하 우려 차량 일시 제한

[편집자주]

서울시 교통정보 시스템(TOPIS) 제공

강남 도로 한복판에서 포트홀(도로 파임)이 생성돼 화물차 바퀴가 박히는 사고가 일어났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1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반포나들목에서 코엑스 사거리로 향하는 언주역 8번 출구 앞 차도에서 포트홀이 발생해 교보타워 사거리 등 교통을 전면 통제 중이다.

포트홀 발생으로 화물차 한 대의 바퀴가 구멍에 박히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별도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주위 도로가 같이 침하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차량 출입을 제한하고 있다"라며 "내부 상수도가 터져 굴착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kimyewon@news1.kr



많이 본 뉴스

  1. 김호중, 조폭 시절 '강제전학' 수면 위로…"학폭 피해 제보"
  2. 윤민수, 결혼 18년만에 이혼…아내 "윤후 엄마·아빠로 최선"
  3. '갑질' 강형욱, 개도 굶겼다…"훈련비 늦게 주면 밥 주지마"
  4. 만취남에 무릎베개 내어준 여성…남친은 119구조 요청 '훈훈'
  5. "복권판매점 폐업 직전 1등 나왔다"…'공시' 포기한 30대 사장
  6. "부적절한 관계로 시작해 6년" 의원이 재판서 밝힌 까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