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새뜰마을 사업’ 2곳 선정…국비 39억 확보

유등 외이마을, 적성 임동마을

[편집자주]

'2024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 사업)' 선정지 전북 순창 유등 외이마을 사업계획도.(순창군 제공)/뉴스1 

전북 순창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4년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39억원을 확보했다.

10일 순창군에 따르면 농촌 기반시설 확충 및 정주여건 개선 목적의 이번 사업 대상지는 유등면 외이마을과 적성면 임동마을 등 2곳이다. 주민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

유등 외이마을은 방치 공·폐가가 11호로 슬레이트 비율 82.9%, 30년 이상 노후주택 비율 75.7%인 곳이다. 적성면 임동마을 역시 공·폐가 6호, 슬레이트 비율 65.9%, 30년 이상 노후주택 비율 76.3%로 주민 정주 여건 개선이 시급한 마을이다.

군은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향후 4년 동안 유등 외이마을에 사업비 약 20억원, 적성 임동마을에 사업비 약 19억을 투입할 계획이다. 기반시설과 주택 정비, 마을 환경개선, 휴먼케어 등의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사업 공모에 힘썼던 것처럼 본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마을을 새롭게 탈바꿈시켜 순창군의 슬로건 중 하나인 따뜻한 복지를 실현하고 귀농‧귀촌 여건을 개선해 정주인구 증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 사업)' 선정지 전북 순창 적성 임동마을 사업계획도.(순창군 제공)/뉴스1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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