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서울 도심 대규모 집회·행진 예정…"교통정보 미리 확인을"

세종대로·한강대로 가변차로 운영
한강대로 일부구간 버스전용차로에 일반차량 통행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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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공화당 관계자들이 7일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3.1.7/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경찰청이 토요일인 4일 세종대로·한강대로 등 도심 곳곳에서 대규모 집회·행진이 개최돼 도심권 일대의 교통 불편이 예상된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세종대로(태평로~숭례문R)와 한강대로(삼각지역R)는 오전부터 무대가 설치되고 오후부터 많은 인원이 참석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려 해당 구간은 가변차로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일부 단체가 집회 후 '삼각지~서울역~광화문'방향으로 행진할 예정이어서 한강대로는 버스전용차로에 일반차량 통행도 허용된다.

경찰은 교통혼잡과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집회 및 행진 구간 주변에 안내 입간판 등 43개를 설치하고 교통경찰 등 274여명을 배치해 차량 우회를 유도하고 교통을 관리할 예정이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가급적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차량을 이용할 경우 교통정보 등을 미리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youm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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