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지지율 36%, 3주 전보다 1%p 하락…국민의힘 36% 민주당 29%

NBS 여론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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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일 경상북도 구미시 SK 실트론을 방문,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안내를 받으며 실리콘 웨이퍼 라인을 시찰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1월2주차 조사보다 1%포인트(p) 하락해 36%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일 나왔다.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모두 소폭 상승해 각각 36%, 29%를 기록,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오차범위(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밖에서 앞섰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4개사가 지난달 30~2월1일 전국 성인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12월5주차 전국지표조사(NBS)를 진행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 평가는 36%, 부정평가는 55%를 기록했다.

3주 전 발표된 1월2주차와 비교하면 긍정평가는 1%p 내렸고, 부정평가는 1%p 올랐다.

국정 운영 긍정 평가 이유는 '결단력이 있어서' 37%, '공정하고 정의로워서' 23%, '유능하고 합리적이어서' 8% 순으로 나타났다.



국정 운영 부정 평가 이유는 '독단적이고 일방적이서' 33%, '경험과 능력이 부족해서' 29%, '적합하지 않은 인물을 고위직에 기용해서' 9% 순이었다.

국정 운영 신뢰도는 '신뢰한다' 40%, '신뢰하지 않는다' 55%로 3주 전과 비교해보면 신뢰한다는 1%p 하락했고 신뢰하지 않는다는 같은 수치를 기록했다.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이 36%를 기록해 더불어민주당(29%)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지난 조사 대비 국민의힘은 1%p, 민주당은 2%p 올랐다. 정의당은 4%를 기록했으며 '태도유보' 응답은 29%였다.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이뤄졌으며 응답률은 31%였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ddakb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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