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시황] 코스피 0.4%가량 상승한 2380선…네이버 4% 강세
- (서울=뉴스1) 공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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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가 기관과 외국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소폭 상승한 2380선을 기록하고 있다. 네이버가 4% 이상 상승하는 등 강세다.
9일 오후 2시20분 기준 코스피는 전날 대비 8.98p(0.38%) 상승한 2380.06을 가리키고 있다.
외국인은 585억원, 기관은 2806억원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은 3390억원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NAVER(4.31%), SK하이닉스(2.79%), 삼성전자우(2.07%), 삼성전자(2.03%), 기아(0.31%) 등은 상승했다. LG화학(-6.27%), 삼성SDI(-5.92%), LG에너지솔루션(-4.33%) 등은 하락했다.
간밤 뉴욕증시가 상승마감하면서 1주일만에 매수세가 살아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0.49% 오른 2382선에서 출발해 오전 한때 2367선까지 내리며 하락전환하기도 했지만 이내 다시 상승세를 나타내며 양전했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5.01p(0.70%) 오른한 717.53를 나타내고 있다.
기관은 102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7억원, 개인은 97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스튜디오드래곤(9.28%), HLB(3.62%), 펄어비스(3.45%), 카카오게임즈(1.91%), 셀트리온제약(1.71%), 셀트리온헬스케어(1.24%) 등은 상승했다. 엘앤에프(-6.51%), 에코프로(-6.03%), 에코프로비엠(-4.06%), 리노공업(-0.18%) 등은 하락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18원 내린 130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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