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2022년 ESG평가 'B+ 등급' 획득…"LCC 중 최고 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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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B737-800 (진에어 제공)

진에어는 한국ESG기준원(KCGS)에서 발표한 2022년 상장기업 ESG평가에서 통합 B+ 등급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저비용항공사(LCC) 중에는 최고 등급이다.

한국ESG기준원은 기업지배구조 및 사회적 책임에 대한 평가·연구·조사를 수행하는 기관이다. ESG 등급은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유도하고, 자본시장 참여자들이 기업의 ESG 경영 수준을 인지할 수 있는 지표로 활용된다.

진에어는 지배구조부문 A, 사회부문 B+, 환경부문 B등급을 받아 지난해와 같은 통합 B+ 등급을 유지했다. 통합 B+ 등급은 평가 대상 저비용항공사 중 최고 등급이다. 특히 지배구조 부문에서 저비용항공사 가운데 유일하게 A등급을 유지했다.

진에어는 지배구조 부문에서 이사회 권한 강화, 투명한 지배구조 체제 구축 등에 대해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상생과 소비자 개인정보 보호 등 사회부문에서도 B+ 등급을 획득하며 우수성을 평가받았다.



진에어는 "올해 거버넌스 위원회를 ESG 위원회로 확대 개편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고객 및 주주 가치 제고 등 기업의 사회적 역할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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