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한방약초축제 약선음식전시관 인기 폭발…전시음식 관람 후 식당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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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산청한방약초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이 약선음식전시관을 둘러보고 있다(산청군 제공)

제22회 산청한방약초축제 약선음식전시관이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7일 산청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개막한 약초축제에 맞춰 문을 연 약선음식전시관은 산청의 대표적인 명소를 배경으로 '치유미식여행'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음식을 전시하고 있다.

치유미식여행으로 펼쳐진 약선음식전시관은 동의보감촌 동의보감서존, 경호강이 흐르는 산청차 여행존, 지리산을 품은 산청 미식여행존, 가을농장 음식여행존 등 4개의 소주제로 운영되고 있다.

동의보감촌 동의보감서존은 동의보감서에 나오는 한방약초 중 지역에서 많이 재배되고 식재료로 사용했을 때 맛에 부담이 없는 한방약초 8가지를 선정해 우슬도가니탕, 지구자추어탕 등 8종을 개발해 전시하고 있다.



경호강이 흐르는 산청차 여행존은 읍면생활개선회에서 발굴한 향토성이 강한 차 8가지를 선정해 전시하고 지리산을 품은 산청 미식여행존과 가을농장 음식여행존에서는 캠핑기구, 조리법을 소개한다.

특히 산청 가을농장의 팜파티 테마로 한 읍면 향토약선음식과 지리산 웨딩테마 야유회 음식차림은 관람객들에게 포토존으로 인기다.

이런 인기에 관람객들은 실제 맛을 보기 위해 축제장 산청특화음식점을 찾기도 한다.

군 관계자는 "약선음식전시관에서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품목은 조리법 표준화와 특허출원으로 지역 무형재산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vj377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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