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KH, 창단 첫해 K4리그 우승 조기 확정

2경기 남기고 2위 양평과 8점 차

[편집자주]

K4 우승을 차지한 고양 KH(고양 KH 제공) 

이번 시즌 신생구단으로 K4리그에 참가, 돌풍을 일으킨 고양 KH 축구단이 리그 31라운드 만에 조기 우승을 확정했다.

고양은 2022 K4 31라운드에서 추격자 양평FC와 춘천시민축구단이 각각 평택 유나이티드와 충주시민구단에 패배하며 우승을 확정했다. 

고양은 3경기를 남기고 22승2무5패(승점 68)를 기록, 2경기를 남기고 18승6무6패(승점 60)를 기록 중인 양평과 4경기를 남기고 16승7무5패(승점 55)가 된 춘천의 잔여 경기에 상관없이 정상을 예약했다. K4 출범 후 신생팀의 우승은 이번이 처음이다.

고양은 "모기업 KH그룹의 전폭적 지원으로 창단 첫해 대업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하연수 고양 대표이사는 "창단 첫해 우승컵을 들어올릴 수 있어 기쁘다. 내년에도 고양시민과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고양은 10월23일 고양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공식 우승 행사를 열 예정이다.

K4 순위(대한축구협회 제공)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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