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C재단, 어린이 전통연희극 '개똥이와 무등산호랑이' 초연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재단은 오는 10월1일과 2일 ACC어린이극장에서 전통연희극 '개똥이와 무등산호랑이'를 선보인다.

ACC가 사단법인 전통연희놀이연구소와 공동기획한 이 작품은 국가지정무형문화재 제34호 강령탈춤을 바탕으로 제작한 전통 연희극이다.

등장인물 개똥이가 어린이들에게 친근한 동물인 호랑이를 찾는 과정을 관객 참여형 전통탈연희극으로 꾸며내 흥미를 자아낼 예정이다. 특히 눈으로만 감상하는 공연이 아닌 체험형 공연으로서 관객과 공연자가 함께 극의 완성도를 채워가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공연은 10월 1∼2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 총 4회 열리며 36개월 이상 어린이면 관람 가능하다.

brea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