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만도노동조합, 익산 청소년 장학금 40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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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도와 만도노동조합 익산지부가 저소득가구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 4000만원을 익산시에 기부했다.(익산시 제공)2022.8.25./© 뉴스1

전북 익산시는 ㈜만도와 만도노동조합 익산지부가 저소득가구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 4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만도는 2014년부터 해마다 지역 저소득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9년간 총 360여명에게 장학금 3억6000만원을 전달했다.

이 장학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 처리된 뒤 익산시 저소득 청소년 중 학업 성적이 우수하거나 예체능 특기 적성이 뛰어난 중고등학생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임정식 만도 경영지원실장은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에 가정형편이 어려워 불가피하게 학업을 포기하는 학생들이 없길 바란다"며 "학업에 열중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청소년들의 학업 지원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기부해주신 거금을 기반으로 모든 학생들이 공평하게 꿈을 이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iamg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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