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현준, 7월 가장 역동적인 골을 넣은 선수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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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현준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K리그1 강원FC의 공격수 양현준(20)이 7월 가장 역동적인 골을 넣은 선수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7월 K리그 'G MOMENT AWARD(게토레이 승리의 순간)'의 주인공으로 양현준이 뽑혔다고 12일 밝혔다.

양현준은 7월 수상을 놓고 박수일(성남)과 경쟁했다.

양현준은 지난달 16일 열린 22라운드 수원FC전에서 후반 23분 수비 뒤공간 침투 후 받은 패스를 칩샷으로 연결해 득점에 성공했다. 25라운드 인천을 상대로는 후반 23분 패널티 아크 부근에서 중거리 슈팅을 성공시켰다. 



팬 투표 결과 총 8230표 중 4880표(59%)를 받은 양현준이 3350표(41%)를 받은 박수일을 제치고 수상자가 됐다.

게토레이 G MOMENT AWARD는 매월 승리 팀의 득점 중 가장 역동적인 골을 넣은 선수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스포츠음료 브랜드 게토레이와 K리그가 공동으로 시상한다.

2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K리그 공식 인스타그램 팬 투표 100%로 수상자를 결정한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함께 트로피가 전달된다.

양현준의 시상식은 오는 15일 춘천 송암에서 열리는 수원FC와의 경기에서 개최된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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