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정 불만' 가마 감독, 벌금 500만원…대구 구단도 1000만원 부과

관중이 던진 페트병에 부심 다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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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더 가마 대구FC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2022.4.23/뉴스1

경기 후 판정에 대한 부정적인 언급을 한 가마 대구FC 감독이 한국프로축구연맹으로부터 제재를 받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8일 제12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대구 구단과 가마 감독에 대한 징계를 의결했다.

먼저 대구 구단에는 경기장 안전 및 질서 유지 의무 위반에 따른 책임으로 제재금 1000만원이 부과됐다.

지난 3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K리그1 26라운드 대구-수원 삼성전(대구 1-2 패) 종료 후 관중이 심판진을 향해 페트병을 던졌고, 부심이 이 병에 맞아 부상을 입었다.



페트병을 던진 관중은 구단 경호요원에 의해 경찰에 인계됐다.

아울러 경기 종료 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판정에 대한 부정적 언급을 한 대구 가마 감독에게는 제재금 500만원이 부과됐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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