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임신' 진태현♥박시은 "아이 안 생겨 입양한 것 아냐"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18일 방송

[편집자주]

SBS '동상이몽2' © 뉴스1
'동상이몽2'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둘째 임신 소식과 함께 입양한 첫째의 근황을 전했다.

18일 오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 5주년 특집을 맞아 진태현 박시은 부부의 일상이 담겼다.

둘째 임신 소식을 알린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공개 입양으로 화제를 모았던 첫째 딸 다비다의 근황을 전했다. 다비다는 디자인 공모전에서 국무총리상을 받는 등 편입 후 바쁜 학교생활을 보내고 있다고.

이어 진태현은 "제일 크게 오해하시는 게, 저희가 아이가 안 생겨서 다비다를 입양한 게 아니다, 사랑했기 때문에 입양한 거다"라며 "우리 태은(둘째 태명)이가 들으면 안 되겠지만, 태은이가 있든 없든 다비다는 우리 딸, 다비다다"라고 진심을 고백했다.



진태현 박시은 부부를 둘러싼 오해에 김구라는 "모든 사람이 방송을 보지 않아, 아직도 제가 혼자 있는 줄 알아"라고 진태현을 위로했다. 이에 김숙이 "저도 윤정수랑 결혼한 줄 안다", 서장훈이 "제 재산도 2조 원인 줄 안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유쾌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SBS '동상이몽2'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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