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특허 정보검색서비스' 이용자 의견 수렴…서비스 개선

일반 개인 이용자 비중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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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은 특허정보 검색서비스의 개선을 위한 특허 정보검색서비스(이하 KIPRIS) 이용자 간담회를 24일 오후 2시 특허청 서울사무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허청은 2000년부터 누구나 특허・상표・디자인 등 국내외 특허 데이터를 검색하고, 심사처리상황 등 부가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KIPRIS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KIPRIS를 활용하면 과거 신청・등록된 유사한 특허・상표・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다. 또 R&D 투자중복을 방지하면서 지식재산권의 등록가능성을 높일 수 있어 이용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 연간 100만명 이상이 KIPRIS를 방문하고 있다.

이용자 수가 증가할 뿐 아니라, 이용자의 구성도 다양해지고 있다.

과거에는 특허사무소 및 기업의 특허담당자가 선행기술을 조사하기 위해 서비스를 주로 이용했으나, 최근에는 특허데이터를 활용한 창업 등이 증가하고, 특허・상표 신청량이 늘어나는 등 지식재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학생 등 일반 개인 이용자가 KIPRIS를 이용하는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서비스 이용자가 다양해지면서 보다 쉬운 검색, 모바일에서의 서비스 편의성 개선 요청 등 이용자의 요구 또한 다양해지고 있다.
  
특허청 김기범 정보고객지원국장은 "KIPRIS는 일반 국민이 특허데이터를 접할 수 있는 가장 쉬운 경로다. 간담회를 통해 이용자 의견을 수렴해 과학기술 및 산업발전을 위해 특허데이터가 더 많이 활용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pcs42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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