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질 결심' 박해일 "김신영 연기 걱정 없었다…신의 한 수" [N현장]
-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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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해일이 개그우먼 김신영의 영화 '헤어질 결심' 캐스팅에 대해 "박찬욱 감독님의 신의 한 수"라고 말했다.
박해일은 21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헤어질 결심'(감독 박찬욱)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캐스팅 당시에 김신영이 이포에서의 후배 형사로 하면 어떠냐고 하셨을 때 저는 무릎을 쳤다, 감독님의 신의 한 수구나 생각했다"며 "얘기하셨을 때 깜짝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김)신영씨는 원래 희극인인데, 다른 말로 무대에서 남들을 즐겁게 해주는 배우이기도 하니 연기에 대해서 걱정이 없었다"며 "현장에서도 심지어 본업 외에도 박찬우 감독님 앞에서 진지한 모습으로 연기에 임하는 것을 보고 매력적으로 잘 해주셨고 저도 현장에서 개인적으로 도움을 받은 기억이 있다, 너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헤어질 결심'은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박해일)이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를 만나고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연출자 박찬욱 감독은 이 영화로 제75회 칸 국제영화제(칸 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했다.
한편 '헤어질 결심'은 오는 29일 개봉한다.
eujenej@news1.kr
박해일은 21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헤어질 결심'(감독 박찬욱)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캐스팅 당시에 김신영이 이포에서의 후배 형사로 하면 어떠냐고 하셨을 때 저는 무릎을 쳤다, 감독님의 신의 한 수구나 생각했다"며 "얘기하셨을 때 깜짝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김)신영씨는 원래 희극인인데, 다른 말로 무대에서 남들을 즐겁게 해주는 배우이기도 하니 연기에 대해서 걱정이 없었다"며 "현장에서도 심지어 본업 외에도 박찬우 감독님 앞에서 진지한 모습으로 연기에 임하는 것을 보고 매력적으로 잘 해주셨고 저도 현장에서 개인적으로 도움을 받은 기억이 있다, 너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헤어질 결심'은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박해일)이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를 만나고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연출자 박찬욱 감독은 이 영화로 제75회 칸 국제영화제(칸 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했다.
한편 '헤어질 결심'은 오는 2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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