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구, 13일부터 반려동물 교육프로그램 운영

울산시 동구청은 ‘봉화재 반려견 놀이터’를 방문하는 반려견과 견주를 위해 반려동물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구청의 반려동물 매너 교육은 13일부터 9월 5일까지 12주간 실시된다.

반려동물 매너 교육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사전에 모집된 10팀(견주 및 반려견)을 대상으로 봉화재 반려견 놀이터에서 실시된다.

반려견 훈련사인 김미진 훈련사가 올바른 목줄사용법, 사회화 교육 등을 교육한다.



또 행동교정 방법과 반려동물과 함께 살 때 알아야 하는 주요 에티켓 등을 강의한다.

봉화재 반려견 놀이터는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무료 이용할 수 있다.

시설을 이용하는데 반려견과 견주가 불편함이 없도록 반려동물 자격증을 소지한 동물전문가 2명이 상시 근무하고 있다.

동구청 관계자는 “반려동물 행동 전문가인 애견훈련사를 통해 올바른 목줄 사용법, 낯선 동물을 향한 방어적· 공격적 성향을 알고, 훈련을 통해 반려견과의 공감 및 변화를 촉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jourlkim183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