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가 조국', 개봉 첫날 2만4455명 동원…박스오피스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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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가 조국' 포스터 © 뉴스1

조국 전 법무부장관 임명을 둘러싼 갈등과 저항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그대가 조국'(감독 이승준)이 25일 개봉 첫날 약 3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26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영화 '그대가 조국'은 지난 25일 2만 4455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2만9444명이다.

실시간 예매 관객수 10만여명을 기록하도 한 '그대가 조국'의 오프닝 스코어는 54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다큐멘터리 영화 '그날, 바다'와 비슷하다. 

'그대가 조국'은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장관직에 지명된 2019년 8월9일부터 사퇴한 10월14일까지 67일 동안 일어난 일을 다루고 있다. 



연출은 '달팽이의 별'로 아시아 최초이자 한국 최초로 암스테르담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장편경쟁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부재의 기억'으로 한국 최초 아카데미 시상식 단편다큐멘터리상 노미네이트와 뉴욕국제다큐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받은 이승준 감독이 맡았다. '달팽이의 별' '부재의 기억' '그림자꽃' 등의 감병석 프로듀서와 '마리안느와 마가렛' '노무현입니다' 등의 양희 크리에이티브 프로듀서,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진모영 감독 등이 이그제큐티브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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