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사곡3' 노주현 죽음 진실 안 지영산, 이혜숙 정신병원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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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3'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지영산이 부친 노주현 죽음의 진실을 안 뒤 이혜숙을 정신병원에 보냈다.

1일 오후 방송된 TV조선(TV CHOSUN) 주말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3'(극본 피비(임성한), 연출 오상원 최영수, 이하 '결사곡3')에서 아미(송지인 분)는 신유신(지영산 분)에게 신기림(노주현 분) 죽음의 진실을 알지 않냐며 김동미(이혜숙 분)를 정신병원으로 보내야 한다고 했다.

하지만 신유신은 7세 때부터 자신에게 엄마 역할을 해준 김동미를 끝까지 믿고 싶어했고, 괴로워했다. 아미는 신유신이 과하게 김동미에게 집착하고 있다고 일갈했고, 신유신은 고민 끝에 김동미에게 신기림이 심장마비가 왔을 때 진짜 모른 척했냐고 추궁했다. 그러나 김동미는 답하지 않고 패악을 부렸다.

이후 신유신은 정신병원 직원들을 불렀고, 김동미를 병원으로 가려했다. 이에 김동미는 "내가 뭘 어쨌는데. 죽어? 눈 앞에서 죽어줘? 네 손에 죽을게. 아들 손에. 다른 사람도 아니고 네가 어떻게 이래"라고 울다가 이내 "잘못했어. 이제 잘할게 유신아. 아들 한 번만. 나 못 살아. 나 못 견뎌"라고 말했다. 하지만 결국 병원으로 실려갔다.



한편 '결사곡3'는 잘나가는 30대, 40대, 50대 매력적인 세 명의 여주인공에게 닥친 상상도 못 했던 불행에 관한 이야기로 진실한 사랑을 찾는 부부들의 불협화음을 다룬 드라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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