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어증 투병' 브루스 윌리스, 아내와 숲속서 '힐링' 중인 근황 [N해외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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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 헤밍 윌리스 인스타그램 캡처 © 뉴스1

실어증 진단을 받고 할리우드를 떠난 배우 브루스 윌리스의 근황이 공개됐다.

브루스 윌리스의 아내이자 모델 겸 연기자인 엠마 헤밍 윌리스는 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가장 좋아하는 장소에서 엄마와 아빠"라는 글과 함께 십대 딸 메이블 레이 윌리스가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브루스 윌리스와 엠마 헤밍 윌리스는 숲속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 쓰러진 나무 위에 걸터앉은 채 밝은 미소를 짓고 있는 부부의 다정한 분위기가 따뜻한 기운을 전달한다.
엠마 헤밍 윌리스 인스타그램 캡처 © 뉴스1


지난달 31일(한국시간) 엠마 헤밍 윌리스를 비롯해 전처 데미 무어 등 브루스 윌리스의 가족들은 각각 자신의 SNS에 "사랑하는 윌리스가 건강상의 문제를 겪고, 최근 실어증을 진단받아 인지 능력에 영향을 받고 있음을 알리고자 한다"며 브루스 윌리스의 투병 및 은퇴 소식을 알렸다.



이어 윌리스의 가족들은 "지금 가족들에게 정말 힘든 시간이고 팬들의 지속적인 사랑과 응원에 정말 감사하다, 우리는 끈끈한 가족애로 이 일을 헤쳐나가고 있다, 윌리스가 항상 '인생을 즐겨라'라고 했듯, 우리는 그렇게 살 계획이다"라며 각오를 드러냈다.

한편 브루스 윌리스는 '다이 하드', '제5원소', '아마겟돈', '식스 센스' 등 굵직한 필모그래피를 자랑하는 20세기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액션 스타다. 특히 1987년작 '다이하드'는 그를 세계적인 명성을 얻게 해준 중요한 작품이다. 윌리스는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골든글로브, 에미상 등을 받았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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