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3% 이상 급등에도 테슬라 2% 상승에 그쳐(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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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나스닥이 3.13% 급등 마감했음에도 테슬라는 2% 상승에 그쳤다. 이는 공급난 경고와 신차출시 연기 소재가 아직도 테슬라의 발목을 잡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2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의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2.08% 상승한 846.35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나스닥이 3.13% 급등했는데도 테슬라는 2.08% 상승에 그친 것이다.

전일에도 테슬라는 11% 이상 폭락했었다. 이는 전전일 테슬라가 예상에 부합하는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공급난이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기 때문이다.



테슬라는 실적발표에서 올해에도 공급망 문제가 계속될 수 있다고 밝혔고, 전기트럭 등 신차 출시를 연기했다.

테슬라는 "부품 공급에 문제가 있어 공장이 몇 분기 동안 용량 미만으로 가동되고 있으며, 이는 2022년까지 계속될 것 같다"고 밝혔다.

테슬라는 특히 공급망 문제가 지속됨에 따라 전기트럭 등 몇 가지 모델의 출시를 2023년으로 연기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전일 테슬라의 주가는 11.55% 폭락했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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