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사상최고 분기 실적으로 7% 급등(상보)
-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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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분기 사상최고 실적으로 7% 가까이 급등 마감했다.
2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애플은 전거래일보다 6.98% 급등한 170.33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애플의 선전으로 나스닥이 3% 이상 급등했다.
이날 애플이 급등한 것은 전일 실적발표가 기대 이상이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전일 애플은 장 마감후 실적발표에서 사상최고의 분기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5일로 끝난 회계분기 동안 애플의 매출은 1239억 달러로 전년 대비 11% 늘었고, 예상(1186억6000만 달러)도 상회했다. 주당 순익은 2.10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늘었고 예상(1.89달러)도 웃돌았다. 아이폰 매출도 9% 늘었다.
이 같은 호실적으로 애플은 시간외거래에서 5% 정도 급등했었다.
한편 이날 나스닥은 미국증시의 대장주 애플이 급등함에 따라 3.13% 급등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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