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분야 인재 키운다"…과기정통부, 미래우주교육센터 설립 추진

연구‧교육 담당 5개 대학 및 대학원 선발
5년간 최대 250억원 지원

[편집자주]

© 뉴스1

정부가 우주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미래우주교육센터 설립에 본격 나선다.

2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이공계 대학 및 대학원에 미래우주교육센터를 설립하는 사업 공모를 오는 27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우주 분야 청년 인력 양성을 위해 산·학·연 컨소시엄 기반의 거점 교육센터를 5개 대학 및 대학원에 설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정부는 연 150명의 분야별 전문가를 양성하고 5년간 250명 이상의 인재를 배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모 분야는 △우주수송기술 △우주탐사 및 우주자원 활용기술 △우주통신기술 등 지정 공모형 3개와 자유 공모형 2개를 포함해 총 5개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미래우주교육센터는 한곳당 연간 10억원씩, 향후 5년간 최대 50억원을 지원받는다. 공모 접수 기간은 오는 3월2일부터 3월8일까지다.

권현준 과기정통부 거대공공연구정책관은 "향후에도 미래 우주분야 융합 기술 선도 및 우주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우주 전문 인재 양성 사업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g1@news1.kr

많이 본 뉴스

  1. 김호중 "음주운전 맞다…한순간의 잘못된 판단" 시인
  2. 文딸 다혜씨 "우린 품위있게 가자…아들 태블릿 돌려달라"
  3. 엄지윤 "참젖 뜻 몰라서…남자들에 자연산 가슴이라 자랑"
  4. 동거녀 3살배기 딸 세탁기에 넣고 돌린 日 남성 체포
  5. 식당서 일하는 엄마 성추행당하자 울어버린 어린 딸
  6. 김호중, 2일차 창원 공연서도 "죄송…죄는 내가 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