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강문화산업대, 교육부 양성평등캠 조성 우수사례 공모전 장관상 영예

청강문화산업대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대학 성희롱·성폭력 근절 중앙센터가 주관한 양성평등 캠퍼스 조성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상 격인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청강대는 2021년 한 해 동안 문화산업대 특수성에 맞는 '문화콘텐츠 리더 양성을 위한성인지 감수성 문화 만들기'를 목표로 성평등 창작 환경 조성에 힘써왔다.

학생자치기구 임원들이 주축이 된 차별없고 안전한 창작환경 만들기 프로그램, 예술인복지재단의 전문강사 지원을 통한 문화예술인 성평등 교육, 성인지 감수성과 실제 창작환경의 접점을 모색할 수 있도록 돕는 심화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재학생들의 건강한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해 힘썼다.

강주현 청강대 성희롱·성폭력 상담센터장은 "웹툰, 애니, 게임 등 문화 콘텐츠는 대중에게 영향을 주는 매체다. 관련 산업 영향권에 있는 우리 대학 창작자들이 성평등 인식을 견지한 작품을 만들어 건강한 영향을 확산시킬 수 있도록 계속 노력을 지속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ac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