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후 6시 648명 확진…전날 동시간 대비 505명↓

평택 미군기지·광명 기숙사 감염 확산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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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경북 포항시 남구 보건소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선별진료소에 수 백여명의 시민들이 줄을 서서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2022.1.16/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경기지역의 16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48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 같은 수치는 전날(15일) 동시간대 1153명보다 505명 줄어든 수치다.

시·군별 확진자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최근 미군기지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는 평택지역과 30여명의 학생과 종사자가 집단감염된 광명 기숙학원 등 감염 사례가 상당할 것으로 추정된다.

최근 오후 6시 기준 도내 신규 확진자는 5일 738명 → 6일 559명 → 7일 602명 → 8일 821명 → 9일 703명 → 10일 905명 → 11일 612명 → 12일 691명 → 13일 901명 → 14일 1009명 → 15일 1153명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도는 16일 0시 4647개의 확진자 격리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중 31%인 1440병상을 사용 중이다. 중증 병상은 633병상 중 31.3%인 198병상을 사용 중이다.

경증환자 치료를 위한 생활치료센터(11개 시설)는 확보된 3437호 가운데 1578호를 사용 중이며, 가동률은 62.4%다.

도내 재택치료자는 6072명이며, 누적 치료자는 6만7373명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을 1차 이상 받은 경기도민은 총 1163만8941명이다. 2차까지 완료한 인원은 총 1139만3026명이고, 추가 접종자는 584만8969명이다.

l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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