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세' 김영옥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 5일째 너무 아팠지만 저절로 지나가"

'스타다큐 마이웨이' 김영옥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278회에서는 정영숙이 인생 선배 김영옥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영숙은 김영옥과 식사자리를 가졌다. 김영옥은 후배를 흐뭇하게 바라보며 "예뻐졌네"라고 칭찬했다.

이후 김영옥은 "코로나19 (백신 3차를) 맞은 지 5일째"라며 "아무렇지도 않더니 아까 낮에 너무너무 아프더라"고 털어놨다. 또 그는 "그래서 누워있었다, 아무것도 안 먹었다"면서도 "저절로 지나가더라, 못 견딜 정도는 아니다"라고도 고백했다.



정영숙은 "손주 건강은?"이라며 김영옥 손주의 건강도 챙겼다. 이에 김영옥은 "반찬 해줘서 고마웠다"며 "나한테는 세월은 약은 아니라 했는데 세월이 약이더라, 지금 잘 먹고 잘 지내"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영옥은 1937년생으로 올해 우리나이 86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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