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문화재야행  ‘제15회 피너클어워드대회’ 2개 부문 수상

홍보디자인물 부문(포스터) 은상·대표프로그램 부문 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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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문화재야행 드론라이트쇼.(강릉문화원 제공) 2021.11.8/뉴스1

강원 강릉지역 대표 문화재 관련 행사인 ‘강릉문화재야행’이 제15회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에서 홍보디자인물 부문과 대표프로그램 부문에서 각각 은상과 동상을 수상한다.

세계축제협회(IFEA WORLD)가 주최하는 ‘피너클어워드’(Pinnacle Awards)는 세계축제 올림픽으로 매년 전 세계의 경쟁력 있는 축제를 발굴해 시상하는 대회다.

국내 40여개 행사가 참가해 100개가 넘는 콘텐츠를 대상으로 TV·멀티미디어·프로그램 등 8개 분야로 시상한다. 이중 강릉문화재야행은 △홍보디자인물 부문(포스터) 은상 △대표프로그램 부문(디지털 아트 쇼) 동상을 수상하며 2019년에 이어 2회째 수상이 결정됐다.

피너클어워드 관계자는 “강릉문화재야행은 홍보디자인물 부문에서 세밀화기법으로 현대적이며 전통적인 요소가 잘 어우러져 높은 완성도를 보여줬다"며 "대표프로그램 부문에서는 문화재가 밀집된 거리를 중심으로 야간 빛과 디지털아트를 활용, 팬데믹 시대에 적합한 문화예술 방향성을 제시해 큰 호평을 받았다"고 말했다.



최돈설 강릉문화원장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 낸 강릉문화재야행이 큰 대회에서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강릉문화재야행을 중심으로 코로나 시대에 새롭게 변모하는 문화예술의 변화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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