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미사일 日 EEZ 안에 낙하"…日방위성 후속분석

EEZ 밖 낙하 추정했다가 후속 분석서 발표 바꿔

[편집자주]

일본 방위성은 오후 12시 38분 북한이 탄도 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NHK이 보도했다. © 뉴스1

일본 방위성이 15일 오후 북한이 발사한 탄도미사일이 자국 배타적경제수역(EEZ) 안에 떨어졌다는 후속 분석을 내놨다.

일본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일본 방위성 관계자는 후속 분석에서 "이 미사일이 100㎞ 미만의 낮은 고도를 변칙 궤도로 750㎞가량 날아가 EEZ 안쪽으로 낙하했다"고 밝혔다.

당초 일본 정부는 발사 직후 정보를 토대로 해당 미사일이 EEZ 밖에 낙하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으나 추후 분석을 실시한 뒤 발표 내용을 바꾸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이 일본 EEZ 내에 낙하한 것으로 추정되는 건 2019년 10월2일 이후 처음이라고 NHK는 전했다.



당시 일본 방위성 분석에 따르면 원산에서 발사된 탄도미사일은 450여㎞를 비행해 시마네현 시마고 앞바다의 EEZ에 떨어졌다.

pasta@news1.kr

많이 본 뉴스

  1. 5명 더 죽이고 성폭행…시신 5구 차 싣고 다닌 수원 두 악마
  2. 최준희, 故 엄마 최진실·아빠 조성민 모습 공개…둘다 닮았네
  3. 나훈아, 은퇴 밝혔다…"여러분 서운해 하니까 그만두는 것"
  4. 아이와 놀이터사진 올리자…"임대 살면서 아파트 사는척"
  5. "25년 죽마고우, 우리 집에 재웠다가 10대 딸 성추행 당했다"
  6. 죽은 내연남 냉동 배아로 아들 낳은 여성…"유산 달라" 소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