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청사 우정사업본부 직원 1명 코로나 확진…긴급 소독

백신 접종 5일 뒤 확진

[편집자주]

7월 15일 세종시 보람동 세종시청 앞에서 설치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2021.7.15/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정부세종청사 8동 4층에서 근무하는 우정사업본부 직원 1명이 8일 코로나19에 확진됐다.

8일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우정사업본부 직원 A씨가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아 신속하게 긴급 방역 등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2일 출근했고, 3일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은 후 발열이 있어 출근하지 않았다. 7일까지 발열이 이어지자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이날 오후 1시50분쯤 양성 판정을 통보받았다.

정부청사관리본부는 확진자 통보 즉시 해당 사무실과 공용공간을 긴급 소독하고, 4층 승강기를 차단했다. 4층 직원 및 접촉자 80여명에게는 검체 검사를 받도록 안내하고 자택 대기 조치했다.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입주기관에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요청했다"며 "향후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밀접접촉자 등에 대한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h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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