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콜롬비아, 과학 및 정보통신기술 협력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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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콜롬비아의 과학 및 정보통신기술 협력이 강화된다. 특히 양국의 공통 관심 분야인 신약, 헬스케어 등 바이오 기술 분야 등에서 협력이 추진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25일 서울에서 콜롬비아 과학기술혁신부와 과학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신규로 체결하고, 콜롬비아 정보통신기술부와 기존 체결됐던 정보통신기술(ICT) 협력 양해각서를 개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콜롬비아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의 과학 및 정보통신기술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국은 공통 관심 분야인 신약, 헬스케어, 바이오 자원 활용 등 바이오 기술 분야에 대해 공동연구, 인력교류 등을 통해 협력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양국은 2005년 체결된 정보통신기술 협력 양해각서의 협력분야에 인공지능(AI) 기술, 디지털 변혁, 디지털경제 규제 샌드박스 등을 추가함으로써 4차산업 분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과기정통부 임혜숙 장관은 "오늘 양해각서 체결을 기반으로 양국간 과학기술공동위원회 개최 등을 통해 실질적인 협력사업을 발굴 및 추진해 나가면서 협력관계가 더욱 공고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K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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