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개장] 델타 변이·인플레 우려 속 하락 출발…아마존 7% 뚝


                                    

[편집자주]

30일 뉴욕증시가 하락세로 출발했다. 사진은 뉴욕증권거래소 트레이더들의 모습. © AFP=뉴스1

30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급속한 확산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경기 반등에 대한 낙관론을 무력화하며 하락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32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3.91포인트(0.24%) 내린 3만5000.62에 거래되고 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6.37포인트(0.60%) 하락한 4392.78,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131.53포인트(0.89%) 밀린 1만4646.74에 출발했다.

로이터통신은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이 전날 장 마감 후 실적 발표에서 향후 몇 분기 동안 매출 증가율이 둔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힌 것도 주가 하락의 주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아마존 주가는 7%대 폭락하고 있다.

pbj@news1.kr

많이 본 뉴스

  1. 강남 재력가 부모 살해 후…장례식서 통곡한 유학파 아들
  2. 배변 묻은 속옷 들이밀고…우는 유치원생 찍어 올린 교사들
  3. '뺑소니 혐의' 김호중, 창원 공연서 "진실은 밝혀질 것"
  4. 고현정, 정용진과 도쿄 신혼생활 회상…"日서 3년, 혼자였다"
  5. "밥 준 내가 잘못"…피식대학이 혹평한 백반집 사장님 '울컥'
  6. '월1억' 국숫집 여사장 실종…용의자 "혈흔? 관계 때 코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