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북가좌6구역에 해외 거장들과 협업…랜드마크 예고

"드레브 372, 스펙 뿐만 아니라 삶 만족도까지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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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드레브 트리플 그랜드 게이트. DL이앤씨 제공. /뉴스1

북가좌6구역 주택재건축사업 수주전에 나선 DL이앤씨의 사업제안이 조합원들의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29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DL이앤씨는 북가좌6구역 만을 위한 '드레브 372'이라는 브랜드를 제안해 타 단지들과의 차별화에 나섰다.

또 상품성을 높이기 위해 세계적인 거장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창조적 주거단지 완성을 약속했다.

북가좌6구역을 위해 DL이앤씨와 손 잡은 7인의 거장은 감각적이면서도 독창적인 작업 결과물을 통해 세계적인 명성을 누리고 있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드레브 372'은 글로벌 설계그룹 '저디(Jerde)'가 설계했다. 쉐라톤 서울 D-Cube 시티를 포함, 미국 라스베가스의 5성급 호텔 벨라지오 및 두바이 국제금융센터(DIFC) 등 세계적 랜드마크 시설 조성을 통해 쌓아온 노하우로 건축 디자인을 만들었다.

이 외에도 설치예술의 명가 완다 바르셀로나(Wanda Barcelona)·글로벌 조명 디자인 스튜디오 램버트&필스(Lambert & Fils)·뉴욕과 일본에서 활동하는 일러스트레이터 장 줄리앙(Jean Julien)·스페인 마드리드 기반의 디자이너 하이메 아욘(Jamie Hayon)·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듀오 바스쿠&클루그(Vasku & Klug)·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일러스트레이션으로 유명한 티보 에렌(Thibaud Herem) 등 각 분야의 거장들이 함께했다.

단지 경관은 솟아오른 나무의 형상을 한 유선형의 측벽 시그니처 디자인을 비롯, 최고급 알루미늄 패널로 구현된 웨이브 파사드와 조화롭게 배치된 커튼월 룩을 적용해 미래지향적 도시 건축과 절제된 구조미를 담아냈다.

또 현대적인 세련미와 웅장함이 강조된 '트리플 그랜드 게이트', 고급스러운 중정형 정원을 도입한 '트리플 테라스하우스' 등을 통해 입체적이고 개성 있는 단지 경관을 창출했다.

아울러 15층부터 29층까지 다양한 층수의 주동을 배치시켜 각 주동을 수놓은 조명과 유연한 곡선 디자인이 어우러져 서울 서북권의 새 스카이라인을 형성시킬 예정이다.

DL이앤씨의 단지 설계는 드레브 372를 단순한 의미의 '재건축 아파트'에서 하나의 예술작품으로 확장시키는 데 의미가 있다.

DL이앤씨가 수주에 성공할 경우, 단지 내 곳곳을 수놓을 창의적인 시설물들은 장기적 관점에서 단지의 미래가치와 자산가치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주거시설은 결국 사람이 머무는 곳이기 때문에 주거만족도나 심미적인 측면에서 단순한 스펙 경쟁만으로는 절대 채울 수 없는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DL이앤씨는 북가좌6구역을 이름 뿐인 랜드마크가 아니라, 입주민들의 삶의 만족도를 채워줄 수 있는 진정성 있는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maveri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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