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와인 2021년 우리술품평회서 최우수·우수상

시나브로 청수 화이트·여포의 꿈 화이트 등 2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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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브로 청주 화이트(왼쪽)와 여포의 꿈 화이트© 뉴스1

충북 영동의 와인 2종이 '2021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과실주 부문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았다. 

영동군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는 올해 품평회에서 불휘농장의 '시나브로 청수 화이트'가 최우수상, 여포와인농장의 '여포의 꿈 화이트'가 우수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시나브로 청수 화이트'는 국내 육성 품종인 '청수'와 충북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양조용 효모를 사용해 만든 화이트와인이다.

'여포의 꿈 화이트'는 '머스켓 오브 알렉산드리아'로 만든 화이트와인이다.



2005년 국내 유일의 포도·와인산업특구로 지정된 영동군에는 41개의 와이너리가 와인을 생산 중이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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