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은 "어느새 '아침이슬' 50주년…설렘보다 아침 라이브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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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양희은/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가수 양희은이 자신의 대표곡 '아침이슬'이 50주년을 맞이한 소감을 밝혔다.

30일 오전 방송된 MBC 표준FM '여성시대 양희은, 서경석입니다'는 '아침이슬' 50주년을 맞아 '양희은 특집'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이날 유희열은 양희은이 부른 '아침이슬' 50주년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에 양희은은 "유희열이 가사를 써줬는데 그거 때문에 진도가 안 나가고 있다, 이미 틀이 있으니까 그렇다"고 말했다.

이어 서경석이 "'아침이슬' 처럼 50년 갈 노래를 만들어 달라"고 하자 "그런 생각으로 하면 노래가 안 나온다"라며 "'그러라 그래'라는 제목으로 노래를 만들어라고 하는 말이 많다"고 전했다.



양희은은 "어느새 세월이 이렇게 흘렀다니"라며 "솔직히 오늘 아침엔 설렘보다 아침부터 노래해야 하는 게 걱정됐다, 오전 8시께부터 와서 다 준비했는데, 아침이라서 서서 노래해야 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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