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안전 빅데이터 플랫폼' 출범…"예방 서비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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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안전 빅데이터 플랫폼에서 데이터를 검색하는 모습 예시.© 뉴스1

소방청은 3일부터 소방안전 및 소방산업분야의 빅데이터를 수집·저장·유통하는 '소방안전 빅데이터 플랫폼'(www.bigdata-119.kr)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소방청은 디지털 뉴딜 중 '데이터 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9월부터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구축' 사업에 참여해 기반시설 구축을 완료했다.

소방안전 빅데이터 플랫폼은 화학재난센터, 스마트시티센터, 소방산업정보센터, 화재보험정보센터, IOT정보센터, 화재안전성능 시험정보센터, GEO AI 화재위험 정보센터 등 7개 센터에서 데이터를 받는다.

플랫폼은 특정소방대상물, 다중이용업소, 소방용수시설 설치운영, 화재발생 현황, 화학물질 정보 등의 데이터를 가공 및 융합해 일반국민과 공공기관, 대학·연구기관, 민간기업 등 수요자 맞춤형 정보로 제공한다.



빅데이터 기반의 소방안전정보는 재난과 안전사고의 대국민 예방 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다. 기술동향, 기술표준, 규격 등 소방산업정보는 신기술 및 신제품 개발에 활용된다.

소방청은 또 소방산업 종사자 교육 콘텐츠 개발, 소방산업 고용정보 등 플랫폼이 제공하는 정보가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연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화영 소방청 소방정책국장은 "유통된 공공데이터와 민간기술력의 융합으로 새롭고 다양한 서비스를 확산시키고 사회안전도를 높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h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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