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태양절 기념 '전국체전' 종료

고위 간부들 대거 참석해 결승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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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이 태양절(김일성 주석 생일) 기념으로 진행한 전국 도대항 군중체육대회 결승전이 16일 진행됐다고 17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북한이 태양절(김일성 주석 생일)을 기념해 열흘간 진행한 전국 도대항 군중체육대회(전국체전)가 종료됐다고 17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신문은 태양절 당일인 지난 15일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결승전이 진행됐다고 전했다. 이번 전국체전은 지난 5일 개막했다.

신문은 당과 정부의 간부들, 도 당 책임비서들, 국가체육지도위원회 위원들, 성, 중앙기관, 무력기관 일꾼들과 평양시민들이 각 종목별 결승전을 관람했다고 덧붙였다.

평양시축구학교과 함경북도축구학교가 맞붙은 축구 결승전에서는 평양시팀이 3대 1로 승리했다. 평양시와 평안북도 간에 열린 줄다리기 결승도 평양시의 승리로 끝났다고 신문은 전했다.



신문은 "이번 군중체육대회는 온 나라에 차넘치는 체육열기를 더욱 고조시켰다"라고 평가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이 태양절(김일성 주석 생일) 기념으로 진행한 전국 도대항 군중체육대회 결승전이 16일 진행됐다고 17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신문은 당과 정부의 간부들, 도 당 책임비서들, 국가체육지도위원회 위원들 등 간부들이 대거 결승전을 관람했다고 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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