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전진 "'무도' 어릴 때라 형들 사이에서 융화 미흡했다"


                                    

[편집자주]

KBS 라디오 방송 갈무리 © 뉴스1
신화 전진이 MBC '무한도전' 출연 당시를 회상했다.

8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전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명수가 ''무한도전' 이후 저와 방송을 또 한다'고 하자, 전진은 "사실 '무한도전' 할 때는 너무 어릴 때고, 바쁠 때였다. 신화도 하고 같이 시트콤도 할 때"라면서 "그런데 '무한도전' 형들은 미리 오랫동안 알고 있던 사이였고, 제가 형들과 친해지는 걸 좋아했는데도 그땐 어리고 그래서 그 사이에 융화되는 게 미흡한 점이 있지 않았나. 이번에는 명수형에게 좀 더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이어 '무한도전'에서 배드민턴을 하다가 셔틀콕을 자연스럽게 잡은 유명한 '짤'에 대해 "지금도 다들 말씀하신다"라며 "저는 정말로 배드민턴 배우고 하고 있는데 땀 흘리면서 땀 닦으려는데 명수형이 그때 저한테 셔틀콕을 넘겼는데, 제가 땀 닦다가 오는 느낌이 들길래 자연스레 손에 잡힌 것이다. 그때 명수형이 '예능신이 온 거다'라고도 했다"며 웃었다.



한편 전진과 류이서는 지난 2020년 9월 결혼했다. 이후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을 통해 신혼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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