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따라 맛따라'…경부고속도 청주 옥산휴게소 '진미홍' 맛집 각광
- (청주=뉴스1) 조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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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휴게소 식당가가 변하고 있다. '명품 메뉴'를 앞세워 이용객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충북 청주에도 차별화 한 맛과 서비스로 주목받는 휴게소 내 식당이 있다.
경부고속도로 청주 옥산휴게소(부산방향) '진미홍'이 바로 그 곳이다.
진미홍의 주 메뉴는 '고기 왕짬뽕'과 '고기 왕짜장', '왕갈비탕'이다. 시중과는 확연히 다르다.
짬뽕과 짜장면은 값싼 수입 냉동 재료 대신 국내산 식재료를 사용한다. 특히 짬뽕에는 채 썬 국내산 돼지고기가 수북이 올라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왕갈비탕은 저렴하고 푸짐하기로 유명하다. 갈비 세대가 뚝배기를 꽉 채우는 양에도 가격은 만원에 불과하다.
진미홍 대표는 "휴게소 내 음식점 수준이 날로 높아지는 만큼 차별화 한 메뉴와 맛으로 승부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면서 "앞으로도 저렴하고 맛있는 메뉴로 이용객을 맞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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