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리 "150평 폐가, 1억 주고 구매했는데 너무 좋아…조금만 나가면 굉장히 싸"

주식 투자가 존 리가 150평 폐가를 1억원에 구입했다고 말했다.

존 리는 12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자신의 단골집인 명동의 등갈비 가게를 소개했다.

그는 허영만에게 "아내와 고기를 자주 구워먹는다, 우리 집 마당에서 굽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에 허영만은 어떤 형태의 집에서 사는지 물었고, 존 리는 "광화문의 아파트에 사는데 파주에 조그만한 집이 있다, 폐가를 샀다"라며 "150평을 1억 정도 줬다"고 밝혔다.



존 리는 "한국은 조금만 나가면 굉장히 싸다, 하룻밤을 자고 오는데 너무 좋다"며 "생각을 하게 되고 멈추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존 리는 산 위에서 아이스크림을 팔아서 성공한 이야기, 소비자인 주부들이 오히려 주식 투자에 더 유리할 수 있다는 이야기 등으로 눈길을 끌었다.

eujenej@news1.kr